뉴욕, 언더그라운드 영상 문화의 상징 ::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Anthology Film Archives
International/New York 2007/12/08 20:41
뉴욕, 언더그라운드 영상 문화의 상징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Anthology Film Archives
1970년 11월 30일, 미국 독립영화, 아방가르드영화를 중심으로 초기 유럽영화 및 소비에트, 일본 영화들의 보존, 연구, 전시, 상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는 극장, 영화박물관, 도서관, 전시실을 갖추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뉴욕의 영화 마니아들에게는 익히 잘 알려진 명소와도 같은 곳이다.
반전, 평화를 외치던 젊은 청년문화와 학생운동으로 상징되던 1960년대 뉴욕은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반영하는 팝아트와 비디오아트가 만개하던 시절이기도 했다. 뉴욕 영화계의 언더그라운드 정신은 요나스 메커스에 의해 시작되어 오늘날의 AFA를 낳았다.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야 데런, 홀리스 프램튼, 마이클 스노우, 알렉산더 클루게 등 저명한 아방가르드 감독들의 무수한 회고전이 진행되었고 필름 워크숍, 게이영화제, 실험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와 행사가 개최되었다.
AFA는 아담스 시트니의 <아방가르드 영화> 등 다수의 출판물을 제작하기도 했고, 아방가르드 영화 및 비디오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paper 자료를 소장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 도서관은 다큐먼트, 편지, 도록, 스크립트, 사진, 스틸 및 영화 관련 정기간행물, 서적들을 일반 학자 및 연구자들이 열람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72년에 설립된 보존 프로그램은 스탠 브래키지, 해리 스미스, 조셉 코넬 등 중요한 50-70년대 미국 독립영화, 실험영화 감독들의 필름을 보존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갤러리 공간의 활용인데, 화가, 사진가, 조각가로 활동하는 영화, 비디오 감독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해리 스미스, 마이클 스노우, 마조리 켈러, 폴 샤리츠 등이 이 곳에서 전시를 한 바 있다. 72석의 마야 데런 상영관과 192석 규모의 코트하우스 상영관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을 거의 매일 즐길 수 있다. 뉴욕 아시안영화제와 뉴욕 언더그라운드 영화제 등이 열리는 이곳 극장에서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가 개봉되기도 했다.
최근 AFA는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www. anthologyfilmarchives .org
AGAINST THE CLOCK: SKOLIMOWSKI, FILMMAKER, PAINTER, POET을 주제로 폴란드 출신 영화감독 Jerzy Skolimowski의 영화를 상영 중이다.
LITTLE HAMLET/HAMLES (1960, 9 min, 35mm)
EROTIC/EROTYK (1960, 4 min, 35mm)
HANDS UP! / RECE DO GÓRY (1967/1981, 90 minutes, 35mm)
32 2nd Avenue
New York, NY 10003 USA
Telephone: (212) 505-5181
Fax: (212) 477-2714



